개인
펄서까투리란?
펄서까투리
2019. 9. 26. 16:20
# 세줄요약 #
1. 펄서까투리: 중학교 때 별명 '까투리'에 가장 좋아하는 천체인 '펄서'를 합친 것.
- 초등학교 3학년까지 대구에서 살다가 인천으로 이사왔더니 친구들이 사투리 쓴다고 놀리다가 잘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어느순간 '까투리'가 됨(파이어에그 친구들은 아직도 이름으로 안 부르고 까투리라 부른다...).
- 펄서: 태양보다 훨씬 거대한 별들은 백색왜성으로 죽지 않고 블랙홀이 되는데, 펄서는 블랙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별보다는 조금 작은 별(그래도 태양보다는 존나 큼)들이 맞이하는 결말. 매우 빠르게 자전하여 관측 시에 마치 시그널을 보내는 것처럼(실제로 외계인이 보내는 신호가 아닐까 착각하기도..) 일정한 밝기 변화를 보이기에 Pulse에서 따온 이름(Pulse -> Pulsar).
2. 천문학 연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 학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 석사.
- 어릴 적부터 꿈이 천문학자.
- 여전히 천문학은 재밌고 좋은데... 먹고 살기 힘들다...
- 석사학위논문: 정종훈. "NIR color-metallicity relations and color distributions of globular clusters in elliptical galaxy NGC 4649 with Subaru/MOIRCS." 국내석사학위논문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2018. 서울
- (대충 외부은하 NGC4649 은하의 구상성단들의 색분포가 양분된 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한 내용)
- 펄서를 제일 좋아한다 했는데 막상 대학원 가서는 구상성단 연구함.
3. 의생명 영상 인공지능 연구: VUNO 연구원, 서울대학교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사과정
- 의료영상 인공지능 기업(딥노이드)에 2019년 2월 입사.
- 현재는 의료영상 인공지능 기업 (주)뷰노의 의료영상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사과정을 병행 중... (매우 바쁘고 힘들다...)
- 천문학 때 배운 영상처리 기술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현재는 의생명 영상(의료영상 & 광학현미경 영상)에서 인공지능 분석 연구를 하고 있다.
- 다행히 지금은 조금 먹고 살만하다. 그저 바쁠 뿐...
# CV:
정종훈_CV.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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