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6 눈 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저자: 주제 사라마구 역자: 정영목 출판사: 해냄출판사 출간: 2002년 11월 20일 # 세줄요약 # 1. 당연해서 모두 잊고 살지만 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해준 책. - 이 소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백색 실명이라는 온세상이 하얗게 보이며 실명하는 병이 전염병처럼 퍼지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소설로 그리고 있다. 물론 이 전염병 자체는 다소 허구적이나(특별히 바이러스도 아니고 원인이 밝혀지지도 않았고 의학적으로 설명도 안되는) 이 전염병으로 인해 모두가 장님이 되고난 이후 수용소에서 환자들의 모습은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 오히려 이런 극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그 원인이 된 장님이 되는 백색실명증은 허구적으로 만든 것이 훌륭했다고 본다. 그런 사실적인 묘사.. 2019. 10. 8. 뇌를 자극하는 파이썬3 - 1. 코딩으로의 초대 # 세줄요약 # 코딩의 매력은 '작업의 즐거움'의 즐거움이다 - The Mythical Man-Month 코딩을 하다보면 논리적추론, 논리적사고, 계획하는 능력, 일반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저절로 향상된다. 파이썬은 문법이 쉽고, 사용자 많아서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많은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딩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 출처: 뇌를 자극하는 파이썬3/박삼현/한빛미디어 1. 코딩의 매력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순수한 즐거움 복잡한 퍼즐을 맞추듯 정교한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하는 것에서 얻는 희열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 2. 코딩을 하다보면 논리적추론, 논리적사고, 계획하는 능력, 일반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저절로 향상된다. 코딩과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은 논리적 추론 코딩을 .. 2019. 9. 27. 펄서까투리란? # 세줄요약 # 1. 펄서까투리: 중학교 때 별명 '까투리'에 가장 좋아하는 천체인 '펄서'를 합친 것. 초등학교 3학년까지 대구에서 살다가 인천으로 이사왔더니 친구들이 사투리 쓴다고 놀리다가 잘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어느순간 '까투리'가 됨(파이어에그 친구들은 아직도 이름으로 안 부르고 까투리라 부른다...). 펄서: 태양보다 훨씬 거대한 별들은 백색왜성으로 죽지 않고 블랙홀이 되는데, 펄서는 블랙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별보다는 조금 작은 별(그래도 태양보다는 존나 큼)들이 맞이하는 결말. 매우 빠르게 자전하여 관측 시에 마치 시그널을 보내는 것처럼(실제로 외계인이 보내는 신호가 아닐까 착각하기도..) 일정한 밝기 변화를 보이기에 Pulse에서 따온 이름(Pulse -> Pulsar). 2. 천문학 연구.. 2019. 9. 26. 뇌를 자극하는 파이썬3 - 개요 저자: 박상현 출판사: 한빛미디어 출간: 2016년 2월 10일 # 세줄요약 # 1. 천문우주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직후 파이썬 코딩을 배우기위해 구매한 교재. - 학부때 사용가능한 언어는 수업 때 배운 C언어, 포트란(말 그대로 고대 언어)들과 인공위성 동아리하면서 배운 매트랩 정도였는데 본격적으로 이때 파이썬을 배우고 연구코딩을 시작하였다. - 당시 대학원 선배들은 기존의 IDL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새롭게 떠오른 파이썬(사실 이미 파이썬은 연구필드에서는 유명했지만...) 사용자로 나뉘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파이썬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2. 파이썬3을 기준으로 파이썬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잘 설명한 교재. - 당장 코딩을 하기 위해 빠르게 읽고 배우는 입문서로는 딱 좋다. - 그렇.. 2019. 9. 26. 세줄요약 리뷰 블로그란? "블로그의 모든 글들은 세줄요약으로 시작합니다!" # 세줄요약 # 1. 리뷰하지 않으면 모두 잊어버린다. 2. 그러나 모든걸 리뷰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3. 그러니 가장 중요한 3가지만 리뷰하자. * 개인적으로 공부, 연구, 독서하다가 정리하고 리뷰하는 공간으로 사용하지만 다른 분들도 오셔서 글 읽고 가세요~ 댓글을 통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출처는 다 남겨놓는데 혹시 저작권 문제가 있을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바로 삭제 혹은 비공개 처리 등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2019. 9. 26. 숨 - 테드창 저자: 테드 창 역자: 김상훈 출판사: 엘리 발행: 2019년 5월 20일 # 세줄요약 # 1. 저자가 현대 과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론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잘 녹아냈다고 생각한다. - 책 제목이기도 한 '숨' 단편의 경우 가속팽창으로 인해 우주는 차갑게 식는 것이 결말임을 아는 천문학 전공자의 입장에서 매우 재미있게 읽은 작품. - '사실적 진실, 감정적 진실'의 경우 기록에 관한 테크놀로지 발달을 선교사가 글이 존재하지 않는 부족의 어린이에게 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관점과 미래에 모든 인간의 개개인의 블랙박스인 '라이프 로그'가 생기면서 더이상 글로 기록할 필요가 없어진 관점 두가지를 번갈아 가며 설명하는데 상당히 인상깊게 본 작품. 2. 다만 과학.. 2019. 9. 26.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