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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AI리터러시: 인공지능 필수 지식부터 완벽 활용까지 - 김용성

by 펄서까투리 2025. 3. 8.

# 세줄 요약 #

1. 책 소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인 AI리터러시를 기르기 위한 내용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2. 좋았던 점: AI 리터러시를 위해 AI기술이란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사람들이 쓰면 좋은 여러 AI서비스들을 총 망라하고 잘 정리해준 점이 좋았습니다.
3. 아쉬웠던 점: 다만 조금 실제 활용 측면에만 집중하다 보니, 앞부분의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이나, 각 제품들의 소개, 뒤에 사용법들까지 전적으로 내용의 깊이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 상세 리뷰 #

  • 저자: 김용성
  • 제목: "AI리터러시: 인공지능 필수 지식부터 완벽 활용까지"
  • 부제: 여전히 챗GPT만 붙들고 있는 당신에게
  • 출판사: 프리렉
  • 출판일: 2024년 12월 02일

 

1. 책 소개

 리터러시(Literacy)를 단어를 처음 접한 이후, 개인적으로는 저는 독서를 좋아하면서도 인공지능 업계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AI리터러시라는 책 제목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리터러시는 문해력으로 번역되는데 즉 글을 읽고 해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당연히 이 책은 그렇다면 일반적인 리터러시가 아닌 AI리터러시란 무엇인가부터 소개하면서, 아직 합의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AI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AI리터러시의 핵심영역을 "AI와 데이터의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활용 문제해결, AI에 대한 비판적 사고, AI윤리와 사회적 영향"이라는 5가지 영역을 나누고 실제로 책의 방향도 이렇게 잡습니다. 파트 1에서는 AI리터러시의 필요성, 파트2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개념 이해, 파트 3에서는 실제 서비스 중인 AI서비스들 총정리를 하며, 마지막으로 파트 4에서는 학생, 직장인, 공무원 등 각 사회의 직군 별로 활용 예시를 소개합니다.
 

2. 좋았던 점

 일단 나름 인공지능 업계에서 일한다는 사람치고는 직접 개발하는 컴퓨터 비전 쪽의 인공지능 개발말고, 사실 요즘 트렌드인 LLM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는 사실상 ChatGPT만 활용 중이었는데(물론 구독 후 논문 리뷰, 코딩, 일반적인 사무 업무까지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 지경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름만 들어보고 귀찮아서 굳이 ChatGPT와 비교하며 쓸 생각을 안했던 클로드,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의 경쟁 서비스들과 이미지 생성형, 동영상, 연구 & 교육용 등등 다양한 특화된 AI서비스들까지 소개해주어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고 알게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LLM 기반은 원조인 ChatGPT 외에는 마이크로스프트의 코파일럿 정도만 요새 마이크로오피스와 연동되어 있으니 이미 사용 중이고, 굳이 여러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할 생각은 개인적으로 없습니다. 구독비도 구독비고... 일단 여러 서비스 창을 다 켜놓고 한질문을 여러군데 올리는건 오히려 일을 늘리는 행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서로 경쟁사이니 기능을 따라가려는 노력은 할거라서 빅테크들이 만든 서비스들은 하나 정도만 골라서 쓸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원조이고 현시점 성능도 가장 우수한 ChatGPT를 우선은 계속 선택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정확한 출처를 집어준다는 아이디어 때문에 원래 퍼플렉시티는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좀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여하튼 이 책은 이렇게 여러 서비스들을 비교할 수 있게 총 망라해서 소개해주어 좋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단순히 대화형들말고도 여러 다른 서비스들도 소개해주어 좋았으며, 개인적으로는 실무 때 발표자료 만들때 쓸 수 있게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자이너(이미지 생성형 AI서비스)와 시각화 AI서비스인 냅킨AI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조만간 한번 사용 실험을 해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여 알게된 사이스페이스는 논문 리뷰 및 서지 관리 툴로서 조심스럽게 Mendeley 프로그램을 대체할 목적으로 진지하게 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LLM의 메인 모델을 직접 개발중인 대화형 서비스들 말고, 위와 같은 특화형 서비스들은 굳이 쓸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벌써 User friendly하게 잘 나온 제품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런 서비스들을 알게된 점은 이 책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아쉬웠던 점

 조금 아쉬운건 거창하게 "AI리터러시"라는 표현을 쓴거 치고는 책의 깊이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AI서비스 가이드북" 정도였습니다. 이 책에서 정의한 대로 AI리터러시라는 "AI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이 책을 통해 함양시키기에는 인공지능 개념설명은 쉽게 잘 설명은 하였지만 너무 간단하고, AI서비스들도 한 책에 다 모아서 설명한 점은 좋았지만, 각 서비스 홈페이지 첫페이지 정도의 내용이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4의 각 직군별(학생, 직장인, 공무원, 교육자, 연구자, 자영업자) AI 활용법 가이드도 나름 각 직군 상황을 가정하여 여러 예시를 주긴했지만, 앞서 좋았던 점에서 제가 언급했듯이 업무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듯이 너무 많은 툴을 꺼내쓰는 건 오히려 업무의 방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대화형 기반 LLM은 각 직군의 전문가들이 쓰면 그들의 아이디어를 보조하고 초안을 만드는 정도로는 좋아도, 실제 실무에 적용하기엔 여전히 사람이 디테일한 수정을 해줘야하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본인의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 툴을 쓰면 오히려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인공지능 프롬프트를 수정만 하다가 시간이 더 오래걸릴 수도 있을것 같네요.
 다만 지금의 발전속도로는 인공지능의 결과물은 점점 더 그럴 듯해질 것이고, 지금의 일반인공지능이 아닌 초인공지능 시대가 와버리면 위에 제가 언급한 단점들은 해소가 될테니 그때를 위해서 미리 연습하는 의미에서는, 이 책의 실용 가이드 소개가 의미는 충분히 있다 생각합니다. 
 

4. 총평

 정리하면 책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깊이는 조금 아쉽지만, 처음 인공지능을 접하고 써보려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쉽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을 몰라서 문외한이었던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인공지능 입문서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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